하나님에 대한 바울의 확신
빌1:6
1,착한 일을 시작케 하신 분이 하나님임을
2,시작한 일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요한복음 5:17절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는 말씀이 있다.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은 생명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분이시다.
그리고 그 일을 마치실 때 삽자가 상에서 ‘내가 다 이루었다!’라고 하셨다.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지 산 사람은 일하면서 살게 되어 있다.
그런데 사람이 자기의 일에 확신을 가지고 그 일을 추진함과
또 아무런 확신이 없이 그 일을 대하는 사람과의 일의 결과는 하늘과 땅차이만큼 되고도 남을 것이다.
확신이 없는 일의 결과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세상의 일, 육신의 일에도 확신이 중요함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일 그 이상으로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확신은 말로다 형언할 없이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의 일은 곧 그 사람의 믿음이라 할 수 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땅으로 떠날 수 있었던 것은 자기에
대한 하나님을 확실하게 믿었기 때문이다.
모세가 마른 지팡이를 홍해바다를 향하여 내 밀었던 것도,
하나님에 대한 그의 확신이 그렇게 했었고 그 결과로 바다를 갈랐던 것이다.
여호수아가 요단강에 발을 드려 놓을 때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었다.
청년 다윗이 팔대장성 골리앗을 향하여 나아 갈 수 있었던 것도 그가 의지하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아무런 연고고도 없는 이방 땅으로 복음을 들고 나가 갈 수 있었던 것도 그를 향한 하나님을 믿는 굳건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믿음의 사람들이 그들의 삶에 성공과 실패는 그들이 믿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1,착한 일을 시작케 하신 분이 하나님임을
사도 바울의 한 평생은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의 삶이었다.
오늘은 사도 바울의 굳건한 믿음을 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한다.
6절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오늘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두 가지의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그 첫째가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하나님이다.’라는 확신이었다.
그 둘째가 ‘너희 속에 일을 시작한 것을 이루시이가 역시 하나님’이심에 대한 확신이었다.
그럼 그 첫 번째 확신인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하나님이라 했는데 그 착한 일이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들은 지난 시간에 사도 바울의 감사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았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자기와 함께 빌립보 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지금까지 즉 로마 감옥에 감금되어 있는 자기를 위하여 베풀어 주셨던 그 일들을 한 가지, 또 한 가지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했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뜨겁게 감사를 할 수 있었던 그 일들을 6절에서 ‘착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렇게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착한 일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 안에 하나님께서 임재 하심의 믿음으로 충만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그 많은 일들을 하나님께서 시작하게 했음을 마음에 굳게 확신하고 있었다.
사도 바울은 롬7:23절에서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라고 했던 것처럼 오늘 여기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이런 두 마음이 함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착한 마음과 착하지 못한 마음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착한 마음은 하나님께 주신 것이다.
그렇지 못한 마음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떤 것이 준 것임임을 알아야 한다.
지금 사도 바울이 확신을 하면서 말하고 있는 내용이 바로 그런 것이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하나님이시라고 확신을 하고 있었다.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착한 일이 생각나시거든 하나님께 주신 것임을 믿어라!
사도 바울이 3절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했던 것은 하나님께서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마음에 이렇게 착한 마음을 주신 것이었다.
사도 바울이 이 착한 일을 생각으로 끝내 버리지 않고 실천으로 결단 할 있었던 것을 생각할 때 그의 마음엔 감사로 충만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 착한 일을 시작케 하신 분이 하나님이셨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그 착한 일을 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지시를 거절하지 않았으니 그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바울을 보면서 얼마나 기뻐했을 것인가?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감옥살이를 하면서도 빌립보 교회 성도들만 생각하면 감사가 절로, 절로 넘쳐났던 것이다.
그 감사가 넘치도록 하신 하나님을 마음에 확신을 하고 있는 사도 바울이니 감옥 생활이지만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늘 만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여러분들에게 “착한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착한 마음”을 삶으로 보여 드릴 수 있기를 축원한다.
2,시작한 일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6절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우리네 속담에 “龍頭蛇尾”라는 것이 있다.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대로 사람들이 일을 시작할 때는 크게 거창하게 하는데 그 끝이 흐지부지 한 결과를 낳음을 말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들 주위에는 아에 용두사미도 못하는 분들이 있다.
생각에 있는 그 착한 일을 시작하지도 못하는 분들이 있다는 말이다.
일을 눈앞에 두고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고 집적, 집적, 거리기만 하다가 그만 두는 이들이 참으로 많다.
오늘 사도 바울이 그의 마음에 확신을 하고 있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로 하여금 일을 시작케 하신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확실하게 믿었었다.
그리고 그 일을 하나님께서 시작케 하신 그 일을 반듯이 이루시고야마는 분이 또한 하나님이심을 확신하고 있었다.
입술로나 마음만으로 일을 끝내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에 반하여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마음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삶으로 옮기고 있었다.
그런데 그 실천을 시작할 때 그 일을 하나님께서 완성해 주신다는 것이 오늘의 말씀이다.
그래서 말하는데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면 사람은 누구나 용두사미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서는 그 시작한 일을 반듯이 이루시고야마는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는 자들의 마음에 있는 것은 성령의 역사임을 알고 거절하지 마라!
어떤 분들은 큰 일만, 큰 일만 하면서 아주 작을 일도 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되지 말라!
우리 속담에도 ‘천리 길도 한 거름부터’라는 것이 있다.
작은 아주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그 마음의 일들을 시작하시기 바란다.
마음에 있는 일들을 시작만 하시면 그 다음은 하나님께 그 일들을 이루심을 믿어라!
버틀러라는 분이 다음과 같은 이야길 했다.
어떤 바닷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매일, 매일 밀물과 썰물이 교차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살아 온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은 절대로, 절대로 의심하지 않는 일이 하나가 있었다.
그것은 내일, 그리고 또 내일 그리고 또 다음의 내일에도 여전히 전과 같이 밀물과 썰물이 교차될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것은 매일, 또 매일 밀물과 썰물이 교차되는 것을 보면서 살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다.
작은 일이지만 아주 작은 일이지만 착하다고 마음에 속삭이는 음성이 있거든 그 음성이 성령의 음성임을 믿으시고 삶으로 행동으로 옮기시기를 바란다.
이런 일들이 아주 작은 일이라도 자주 반복이 되면 습관이 된다.
그 습관이 자주 반복이 되면 그것이 여러분들의 멋진 인격이 되는 것이다.
그 습관이 그 인격이 결국 여러분들의 마음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니 일을 시작케 하시는 일을 통해서 하나님과 노아가 어떻게 동행했는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 것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은 물론 일을 시작하시는 하나님도 만나지 못할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를 믿은 지는 오래인데 의심으로 사는 분들은 없으신지?
여수를 믿은 지는 오래인데 아무런 열매가 엇으신 분은 엇으신지?
그것은 마음의 역사를 거부하면서 살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음의 역사를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음에 시작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6절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여기에 확신한다는 말 속에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 전부를 확신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 말이다.
사도 바울은 그의 마음에 역사하시는 착한 일을 한 번도 거절하거 의심하지 않았다.
그 확신하는 믿음이 로마를 복음으로 절복하고 그리스도로 물들일 수 있었던 것이다.
그 확신하는 믿음의 결과가 로마 빌립보를 지나서 여기 한국자기 오게 된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을 다메섹에서 거꾸러뜨리신 분이 누구인가? 하나님!
그럼 사도 바울은 로마로 보내신 이가 누구인가? 하나님!
그렇다면 그 보내신 일을 시작하시는 이는 누구일가? 하나님!
그렇다면 그 보내신 일을 진행하시는 이는 누구일가? 하나님!
그렇다면 그 시작한 일을 마치시는 이는 누구일가?
역시 하나님이시다.
믿으시는가?
이 확신을 우리들도 가지자!
우리는 예수를 만난 지가 참으로 오래 된 자들이다.
그럼에도 아무런 일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음은 그 만난 예수님을 경험하면서 산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예배를 마치시고 집으로 가시거든 주의 이름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에 있는 일들을 시작해 보라!
한 주간을 그냥 보내지 말고 뭔가 주의 이름으로 역사하시는 일을 시작을 해 보라!
아주 작은 일이라도 한 번, 믿음 즉 용기를 가지고 시작을 해 보라!
평소에 멀리 느껴졌던 그 하나님이 여러분들과 가장 가까이 계셨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니 여러분들의 심장을 뜨겁게 뛰게 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과 함께 경험했던 하나님의 착한 일을 여러분들도 많이 경험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
